인생 최고의 날을 맞이해서
여운 만끽 중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나..
글쎄, 아는 분을 통해
롤렉스 레플리카 시계를 할인가격에
파는 곳을 알게 됐다니까요!

여러 롤렉스 데이토나 중 금통으로 골랐어요
로렉스의 프로페셔널 라인 중 명작으로 꼽는 모델 답게
손목에 차니 럭셔리한 위용이 확 풍겼거든요

층마다 쇼룸이 엄청 넓었는데요
명품들이 진열장을 빈곳없이
꽉 메우고 있더군요

왜 캉카스백화점이라면 부유층들이
껌벅 죽는지 알겠습니다
세계 유수 기업 회장들과 유럽 왕실에서
애정을 쏟는 하이엔드 워치메이커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거예요

그래서 매시간마다 자산을 불리는 재력가들이
여기서 비교 쇼핑하는 시간을
최고의 힐링이라 한다고..

첫 타자로 바쉐론 콘스탄틴을 보여주는
아시아 최대규모 명품시계전문백화점의 클래스~
오버시즈 43mm인데요

원래 촬영이 안되지만 전 방문 날짜 잡을 때
허가를 받아 카메라 지참해 갔었어요
그치만 이건 무조건 실물로 보셔야 합니다

베젤과 12시 자리 엠블럼,
브레이슬릿 실루엣까지
온통 말테 크로스 투성이였죠

거기다 스틸 소재와 맞물리니까
아우라마저 굉장히 성스러운 거예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브레이슬릿을 스트랩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이지-핏 시스템을 갖춰서
캐주얼과 엘레강스 컨셉을 자연스레 오갈 수 있대요


그 다음으로 예거 르쿨트르 퀀텀루나를 봤을 땐,
‘박물관에 있어야 할 게 왜 여기 있지’ 라고
생각했잖아요
온통 장인의 숨결로 가득했거든요

시계 동력을 저장하는 장치를
듀얼 윙으로 디자인한 게
진짜 참신하더라니까요

게다가 문페이즈와 데이트 창을
하나의 케이지로 포개 넣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18K로즈골드로 된
41mm 다이얼 속에 여러 기능들이 탑재돼도
스몰 세컨들 정렬이 안정감 있게 보였어요

동양 최대규모 쇼룸으로 선정된 곳이
국내에 있다니
이거,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 걸요?

근데 저만 이제 알았지,
강남 코엑스 스타필드몰 근방에서
가장 빌딩이 아름답기로도 소문난 지라
방문객들이 늘 많다 해요

명품 쇼윈도가 쭉 서 있던 로비뿐만 아니라
대기공간도 굉장히 고급스럽던 거 있죠?

푹신한 벨벳 의자에서
바리스타가 갖다 준
웰컴커피를 보고 있노라니
두바이 왕도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대1 전담직원이 다가오기 전에
핸드폰으로 여기 온라인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요

롤렉스 데이저스트며 섭마며
아주 라인업이 휘황찬란하더라고요

옐로골드를 품은 콤비 데저까지 있었다니까요!
36mm 금판에 바 인덱스가 올라간 모델을
보게 될 거라 생각하니까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기대감을 잔뜩 갖고
전담 셀러와 올라갔는데
무려 요트마스터2까지
얼굴을 공개하고 있는 거예요

18K옐로골드 금통인 것도 대단한데
사이즈까지 44mm나 돼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흠뻑 맛보게 되었죠

비단 롤렉스 데이토나 종류만이 아니라
어떤 컬렉션이든 보기 힘들기로 자자한 브랜드인데
캉카스백화점엔 정말 많이 있어서 놀랐잖아요

게다가 오프라인 샵을 찾아준 손님들께
인터넷 페이지보다 더 많은 물량을
선보이며 보답하더라고요

심지어 모든 제품은 공식 부티크는 물론
여기서도 자체적으로 a/s가 가능하대요 크..

그리고 존재감 넘치게 등장했던 이 녀석..!

롤렉스 데이토나 금통을 추천해준 직원 말로는
타키미터 베젤로 시속 400km까지
측정이 가능한 모터 스포츠 워치래요

18K레드골드가 손목을 통으로 결박한 느낌이
매우 좋아서 꼭 갖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게 빈티지라서
금액대가 진짜 메리트 있더라고요..!

세컨핸드라는 소리 듣자마자
눈 비빈 후 다시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크래치나
지문자국 같은 건 없었잖아요

새 거나 마찬가지인 명품 워치를
가격까지 인하해 주는데다 10억정품보증서로
믿음까지 확 심어주다니 놀라워요

다른 빈티지 매장들은 여기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딴 데 물건들은 상태가 영..)

데이저스트 들일 때도
꼭 캉카스백화점 갈 거예요

흑판에 텐 포인트 다이아를 얹은
이 데저 옐로 콤비를 실제로 보니까
꿈에서도 생각날 미모더라고요

그리고 제 롤렉스 데이토나처럼
이것도 빈티지라 완전 착한 가격대로 팔더라니까요

36mm 케이스 위에 끼워진 플루티드 베젤과
3연 밴드 틈새까지도 깨끗했는데 말이죠

솔직히 새 상품이라 불릴 수 있는 건
아예 구입하기 전일 때만 말하는 거잖아요
한번이라도 찼으면 땡이기에
굳이 비싸게 살 이유가 없어요

게다가 여긴 손님들이 텀 두지 않고
기변, 기추를 할 수 있게
되팔기 코스도 마련해 놨더라고요

가방과 주얼리, 지갑 품목이든, 하이엔드든 상관없이
그저 차액만 조금 지불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대요

안 그래도 피아제 폴로S도 탐나던 차..

42mm로 볼드하게 잡힌 쿠션형 케이스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그려진 청판이
캐주얼과 세련미를 다 잡은 거예요

마감이 엄청 매끈하고 유려하게 처리돼서
드레시한 룩에 차도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깔끔한 스타일도 하나 들이고 싶네요

세상에나, 입문자들이 IWC까지
많은 거 보면
흥분해서 쓰러질 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이 포르투기스 세븐데이즈는
42mm 다이얼이 정말 심플하고 잘 생겨서
더 갖고 싶더라구요!

게다가 훈훈함을 더해주는
브라운 엘리게이터 스트랩까지 달린 거예요

이것만 손목에 올리면
훈남 소리 무조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시계 자체가 굉장히 댄디하고 깔끔했어요

그 다음엔 샤넬 J12를 봤거든요?
꽃처럼 활짝 핀 36mm 베젤 위를
다이아가 유려하게 도포하고 있어서
굉장히 고급지더라고요

도시적인 느낌을 지닌 실루엣에
반전 매력을 주던 거 있죠?

그레이 색상의 몸체는
세라믹의 약점인 강도를 보완하기 위해
티타늄을 섞어 만든 크로매틱 이란 소재래요

되게 시크하니 멋지지 않나요?

어떤 모델을 가리키든 전부 세일가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한 번도 안 쓴 거여서
새 상품이라 칭해도 되는 디피템까지도
화려한 금액 다운율을 자랑했잖아요

롤렉스 데이토나 옆에 있던 하이엔드와
한정판들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가격결제 후 롤렉스 데이토나를
받아 들고 나가는데
때마침 방역타임인지 소독을 시작하더군요

쇼핑객들에게는 전혀 닿지 않으면서
방역처리를 구석구석 하는 게
참으로 용한 실력이었다니까요

그걸 보고 얼른 또 가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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